서천 남산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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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
서천 남산성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세종 때까지 서천의 관아가 있었던 산성이다. 백제 시대에 처음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, 성 내부에서 백제 토기가 발견된다. 백제 멸망 당시 의자왕과 귀족들이 당나라로 끌려갈 때 부녀자들이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님을 배웅했다는 역사가 전해지며, 이를 기원으로 음력 8월 17일에 부녀자들이 춤과 노래를 즐기는 남산놀이가 전해진다. 서쪽 봉우리에는 운은산 봉수대가 위치해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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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천 남산성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개요 | |
| 이름 | 서천 남산성 |
| 한자 표기 | 舒川 南山城 |
| 위치 |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남산리 산22-1번지 외 4필 |
| 상세 정보 | |
| 종류 | 충청남도 기념물 |
| 지정 번호 | 96 |
| 지정일 | 1995년 3월 6일 |
| 시대 | 백제 |
| 면적 | 26,855.5m2 |
2. 역사
서천 남산성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세종 때까지 서천의 관아가 있던 곳이다.[1] 성의 둘레는 1545자이며, 성 안에는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. 석축 산성으로 일부 붕괴된 곳에서 백제 토기가 수습되어, 백제 성을 고쳐 쌓은 것으로 보인다.[1]
2. 1. 백제 시대
서천 남산성은 백제 시대에 처음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. 성 내부에서 백제 토기가 발견되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.[1] 백제 멸망 당시 의자왕과 귀족들이 당나라로 끌려갈 때, 부녀자들이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님을 배웅했다는 슬픈 역사가 전해진다.[1]2. 2. 고려-조선 시대
서천 남산성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세종 때까지 서천의 관아가 있던 곳으로, 행정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.[1] 성의 둘레는 1545자(약 471m)이며, 성 안에는 우물이 있었다고 전해진다.[1] 성이 일부 붕괴된 곳에서 백제 토기를 수습할 수 있어, 남산성은 백제의 성을 고쳐 쌓은 것으로 보인다.[1]또한 백제가 멸망하고 의자왕과 귀족들이 당나라로 끌려갈 때 부녀자들이 마지막으로 떠나는 님을 바라보던 곳이기도 하다. 이러한 이유로 음력 8월 17일에 부녀자들이 만남의 장소에서 즉흥적인 춤과 노래를 하며 하루를 즐기던 남산놀이가 전해져 내려온다.[1]
서쪽 봉우리에는 남쪽으로 전북 옥구 점방산과 응하고 북쪽으로 비인 칠지산과 응하던 운은산 봉수대가 있었다.[1]
3. 남산놀이
서천 남산성은 백제가 멸망하고 의자왕과 귀족들이 당나라로 끌려갈 때 부녀자들이 마지막으로 떠나는 님을 바라보던 곳이다.[1] 이러한 연유로 음력 8월 17일에 부녀자들이 만남의 장소로 삼아 즉흥적인 춤과 노래를 하며 하루를 즐기던 남산놀이가 전해져 내려온다.[1]
4. 지리적 특징
서천 남산성은 서쪽 봉우리에 위치하며, 남쪽으로는 전북 옥구점방산과 연결되고, 북쪽으로는 비인 칠지산과 연결되는 운은산 봉수대가 있었다.[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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